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란(삼천리)과 김지현(한화)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홍란과 김지현은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 6463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8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홍란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지현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홍란은 전반 1번홀, 2번홀, 4번홀, 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 버디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지현은 전반 1번홀과 2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이후 전반 4번홀 버디, 후반 14번홀 보기, 17번홀 버디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혜윤, 김해림, 이정민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1라운드서 김지현과 함께 공동선두였던 동명이인 김지현(롯데)은 1타를 잃어 4언더파 140타로 오지현, 장수화, 박신영, 김보배, 윤선정, 김보경, 장수연과 함께 공동 6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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