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9금 콩트? 연기력이 뛰어날 뿐, 실제 변태는 아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장기인 '19금 콩트 연기'에 대해 얘기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를 통해 더빙에 도전한 신동엽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인터뷰 당시 신동엽은 "영화가 개봉하면 가족들과 함께 볼 계획이다, 내 아이들이 영화를 보며 아빠 목소리를 들으면 재밌어 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어 19금 콩트 연기의 대가인 신동엽은 "연기력이 뛰어 날 뿐, 실제 변태는 아니다"며 본인의 특화된 '변태 연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섹션TV 연예통신' MC 자리에 욕심을 드러내던 신동엽은 이내 "현재 MC 김국진은 사건 사고에 연루될 만한 사람이 아니다"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15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신동엽.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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