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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손흥민(24)이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45분 만에 교체 아웃 되며 시즌을 마쳤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5-16시즌 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앞서 첼시, 사우스햄튼전서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탔던 손흥민은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선발로 출격해 3경기 연속골을 노렸다.
하지만 기대했던 활약은 없었다. 45분을 뛰면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돌파와 크로스도 ‘0개’였다. 총 15차례 패스를 기록했지만 페널티박스 안으로 향하는 침투 패스는 ‘1개’에 그쳤다.
이로써 최종전서 연속골을 통해 유종의 미를 기대했던 손흥민은 45분 출전으로 다소 아쉽게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후반 현재 뉴캐슬에 1-2로 뒤져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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