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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가 자신은 슈퍼히어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보그와 인터뷰에서 “할리퀸은 슈퍼파워를 갖고 있지 않다. 그녀는 신이 난 킬러로 돌아다니는 사이코패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마고 로비의 연기력에 호평을 보냈다. 그는 “그녀는 터프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하고 성숙하다”고 평가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8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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