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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프랑스 칸 곽명동 기자]마블의 ‘토르:라그나로크’의 메가폰을 잡는 뉴질랜드 출신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신작 ‘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Hunt for the Wilderpeople)’이 전 세계 판매를 확정했다.
16일(현지시간) 칸 필름 마켓에 따르면, 버티고 릴리징과 시너지가 각각 ‘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의 프랑스와 영국 판권을 구매했다. 프런트 로 엔터테인먼트는 중동 판권을 획득했다. 소니픽처스는 나머지 국가에서 배급한다.
‘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은 지난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보이’를 제치고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샘 닐, 줄리안 데니슨이 주연을 맡았다.
도시 소년이 시골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처 코미디로, 미국에서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토르: 라그나로크’는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역으로 출연하며, 마크 러팔로가 헐크로 돌아온다. ‘오스카 여신’ 케이트 블란쳇, ‘록키’의 스핀오프 ‘크리드’에 출연한 테사 톰슨도 출연한다.
스테파니 폴섬이 최근 각본을 완료했다. 이 영화는 6월부터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선댄스영화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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