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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출생의 비밀이 드러났다.
16일 밤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연잉군(여진구)는 어머니 숙빈최씨(윤진서)를 통해 백대길(장근석)이 자신의 육삭둥이 친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길로 연잉군은 아버지 숙종(최민수)를 찾아갔다. 숙종을 통해 연잉군은 과거 역모에 대해 알게 됐다.
개작두의 뒤에는 역모의 씨앗 정씨가 있었다. 숙종은 개작두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백대길을 통해 개작두를 치려 했다. 연잉군은 역적 정씨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김정열(최진호)을 찾아 증언을 부탁했다. 그러나 김정열은 연잉군을 속였고, 이인좌(전광렬)과 손을 잡았다.
대길은 개작두(김성오)를 치게 위해 나섰다. "골사(김병춘)를 왜 죽였어?"라며 도발했다. 개작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 "열끗을 잡으면 네가 이긴다"라고 했다. 대길은 개작두의 숱한 방해 공작에도 그의 코 앞에 다가섰다. 대길은 개작두와 같이 한 손을 묶고, 칼 싸움을 시작했다. 결과는 백대길의 승리.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모든 것을 잃게 된 개작두는 술에 독약을 타 마시며 스스로 자결했다.
이후 대길은 이인좌를 통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를 알게 된 대길은 이인좌를 찾아 다그쳐 물었고, 최민수의 아들, 여진구와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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