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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건강을 위해 라면과 치킨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부모님 때문에 7년 동안 풀만 먹고 있다는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나도 라면도 안 먹는다. 치킨도 안 먹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아침에 올 때마다 얼굴이 부어 있어서 밤에 라면을 꼭 먹는 줄 알았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서장훈은 "밤마다 과자를 먹는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과자도 슈퍼에서 파는 기성품은 안 먹고 제과점 쿠키를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예전에 라면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몸에 안 좋다는 생각이 드니까 어느 순간 라면이 맛이 없게 느껴져 안 먹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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