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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전석호가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 내레이션을 맡는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 은 '금수저' 가 되기 위해 공부에 목숨 건 10대, 20대의 전쟁 같은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 는 지방에서, 사교육 없이, 부모의 지원 없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벽을 뛰어 넘어보려는 아이들의 사투를, 2부 '나는 왜 너를 미워하는가' 는 같은 대학 내에서도 출신고, 입학 전형, 학과를 따져 서열을 매기는 대학가의 현실을 담았다. 3부 '꿈의 자격'은 부모의 재력과 아이들의 장래희망간 상관관계를 들여다본다.
전석호는 2부 '나는 왜 너를 미워하는가'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명문대 학생들이 겪고 있는 냉정한 현실을 인위적이지 않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소 어렵고 새로운 내용이지만, 진정성 담긴 목소리를 통해 대학생 50여명이 들려주는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이야기들을 전달한다.
전석호는 영화 '굿바이 싱글', '루시드 드림', '김선달'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KBS 2TV '수상한 휴가' 칠레 편에 출연하며 매력넘치는 털털한 상남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 케이블채널 tvN '굿와이프' 에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석호가 내레이션을 맡은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 2부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전석호. 사진 =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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