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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의 화투 소재 그림에 대한 ‘대작 의혹’이 제기됐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 무명화가 A씨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조영남이 조금 손을 보거나 사인을 한 뒤 조영남 본인이 그린 것처럼 전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1점당 약 10만원 안팎의 대가를 조영남에게 받았고 이 그림은 수백만원에 거래됐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조영남의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조영남 측은 A씨에게 일부 그림을 맡긴 것은 사실이지만 판매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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