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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채원이 5개월을 함께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선물을 마련했다고 17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스완카페 오픈 기념 무료시음회–굿미블팀 모두 모두 수고했어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국에서 망고 주스를 팔며 환하게 웃는 스완(문채원)의 얼굴이 담겼다.
문채원의 깜짝 선물에 갑자기 내리는 비로 쌀쌀해진 촬영장의 분위기는 훈훈하게 바뀌었다. 이날 대부분의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은 물론 액션팀까지 모두 세트 촬영을 위해 모였던 만큼 뜨거운 호응이었다.
문채원은 "지난 5개월간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작지만 따듯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다들 즐거워하고 좋아해줘서 뿌듯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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