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동점에서 스리런을 터뜨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박동원은 양 팀이 2-2로 맞선 6회말 2사 1, 2루에서 등장,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의 138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
넥센은 박동원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5-2로 앞서 있다.
[역전 홈런을 날린 넥센 박동원(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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