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용덕한이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용덕한(NC 다이노스)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장, 9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백업 포수로 활약 중인 용덕한은 이날 전까지 올시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1경기에서 21타석 들어섰지만 1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9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등장한 용덕한은 넥센 마무리 김세현의 15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2타석만에 때린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한 것.
하지만 NC는 용덕한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3-5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NC 용덕한(오른쪽).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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