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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프랑스 칸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퍼스널 쇼퍼’가 17일(현지시간) 칸 프레스 시사회에서 야유를 받았다.
시사회에 참석한 평론가들은 이날 트위터에 영화 상영 중에 야유가 나왔다고 전했다. 니젤 M. 스미스는 “칸 영화제에서 첫 번째 야유가 나왔다”고 썼고, 알렉산더 두너포스는 “지난해 ‘씨 오브 트리’와 똑같이 야유와 웃음이 들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든 사람이 다 야유를 보낸건 아니다”라면서 쿨하게 넘겼다.
야유와 상관없이 평단은 호평을 보냈다. 가디언의 평론가 피터 브래드쇼는 별 5개를 줬다.
‘퍼스널 쇼퍼’는 파리의 패션 지하세계에서 벌어지는 유령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칸 국제영화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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