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I.O.I 최유정 "난 되게 힘들게 태어난 자식" 가정사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I.O.I 최유정이 부모님을 위해 꼭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는 I.O.I 멤버들에게 "꼭 스타로 성공해야 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최유정은 "나는 외동딸인데, 되게 힘들게 나온 자식이다"라고 멤버들도 몰랐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어 "내가 10살 때부터 춤을 췄는데, 그때부터 처음에 반대했던 엄마가 '그래. 너 하겠다는데 해'라고 하셨다"라며 "나는 너무 어릴 때부터 부모님한테 앗아 온 게 많다. 그런데 나는 할 수 있는 게 이거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그래서라도 이걸로 꼭 성공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결경 등 I.O.I 멤버들은 "이것밖에 못 해"라고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I.O.I 최유정.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