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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 NEW)이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직후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으로 대체불가 최고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부산행'은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란 극찬을 시작으로 전세계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스크린 데일리, 메트로 등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멋진 장르와 환상적인 씬의 조합!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관객들을 놀라게 만든다"(The Upcoming),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강한 메시지에 압도됐다!"(Anthem Magazine) 등 외신에서도 세계적인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이 뿐만 아니라,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등 '부산행' 배우 군단들의 열연과 독특한 연기 방식 및 완벽한 연기 호흡을 숨죽여 주목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의 리뷰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전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해외 바이어들 역시 '부산행'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켓 상영은 일찌감치 매진 사례를 이뤘으며,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포문을 연 '부산행'이 주는 강렬한 액션, 속도감이 느껴지는 편집, 전세계를 관통하는 사회적 메시지 등 상업성과 오락성 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겸비한 최고의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또 몇몇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에서도 '부산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산행'의 월드 프리미어 이후 해외 대표적 영상 사이트 FILMISNOW, MY MOVIES.IT, HANCINEMA, ALLOCINE에 런칭 예고편이 급속도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 같은 반응들은 국내 영화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 팬들까지 영화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오는 7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부산행' 해외 반응.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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