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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6월 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아이언맨 70.3 부산 국제대회’가 팀릴레이 프로그램으로 아이언맨 대중화를 선언했다.
팀릴레이 프로그램은 아이언맨 70.3 대회 코스인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를 2명 이상 팀을 이뤄 릴레이 형식으로 8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하는 방식이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 중 한 종목이라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팀을 이뤄 도전할 수 있다.
대회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솔티(SOL-T)’는 아이언맨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아이언맨 70.3 부산 대회에 팀릴레이에 직접 참여한다.
솔티의 그룹 리더인 겨울은 “아이언맨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팀릴레이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도전하고 인생의 여정을 축제와 같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팀릴레이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ironman.com/busan70.3)에서 27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280달러다. 참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면 1명은 무료 참가권이 지급된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만 13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13세 미만일 경우 부모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아이언맨 코스 중간 및 바꿈터에 배치되어 선수들의 안전과 장비 질서 관리를 하며 대회 안전을 위한 차량 통제와 같은 자원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 모든 자원봉사자에게는 티셔츠와 모자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신청 문의는 아이언맨 70.3 부산 대회 운영 사무소(051-501-703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철인3종협회 박병훈 부회장은 “아이언맨 대회의 성공 3요소는 참여자들의 열정, 조직운영위의 경험 그리고 개최 도시 지역의 자발적인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이다”며 “이번 아이언맨 70.3 부산 국제대회가 자원봉사자의 순수한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전야제 행사를 통해 대회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솔티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부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아이언맨 70.3 부산 국제대회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솔티(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도, 겨울, 채희, 도아)가 박병훈 한국철인3종협회 부회장(맨왼쪽)으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박병훈 철인교실 아이언스타 훈련장에서 오는 6월 19일 열리는 아이언맨 70.3 부산 팀릴레이 참가를 위해 사이클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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