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이수혁, 스포츠스타 변신…'인간 비타민' 예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수혁이 인간 비타민 활약을 예고했다.

이수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개리 초이 역을 맡았다. 캐나다로 이민 후 1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설정인데 때로는 쿨한 매력을 한편으로는 개구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8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개리 초이는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의문의 로비를 하기도 하고 심보늬(황정음) 앞에서 한껏 폼을 잡는 등 ‘덕후몰이’에 최적화된 캐릭터의 모습을 엿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개리 초이는 오랜만에 만난 심보늬에게 멋진 척을 하지만 정작 보늬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눈치. 두 사람이 이웃집 관계를 형성하면서 베일에 싸여 있던 과거사 및 앞으로의 흥미로운 관계가 낱낱이 드러날 예정이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걱정 없어 보이는 개리 초이에게도 어린 시절의 상처가 존재한다”며 “개리의 한국 이름인 건욱으로서의 또 다른 삶에 대해서 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류준열)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

[사진 = 화이브라더스c&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