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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콜로라도의 5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오승환은 한 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성적 20승 19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18패) 고지를 밟았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날 1-3로 뒤진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 11개만으로 3타자를 삼진 처리하는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37에서 1.31로 떨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놀란 아레나도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헌납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마크 레이놀즈의 볼넷, 디제이 르메휴의 중전안타로 위기를 맞이했고 결국 더스틴 가노의 중전 적시타와 투수 채드 배티스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 내줬다. 스코어 0-3.
세인트루이스는 7회 대타 랜달 그리척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은 뒤 마지막 9회말 2사 1, 2루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추가점을 올리지 못해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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