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황재균, 투수 차재용이 등록됐고 투수 송승준, 외야수 김민하가 말소됐다.
황재균은 지난달 29일 사직 NC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맞아 왼쪽 엄지발가락 미세 골절을 당했다. 얼마 뒤 왼쪽 손목 통증까지 찾아오며 2주가 넘도록 회복에만 전념했다.
황재균은 17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1홈런)의 맹타를 휘두른 뒤 18일 오후 1시에 열렸던 경기서도 3타수 1안타 1타점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황재균은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교체돼 곧바로 인천으로 이동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황)재균이가 경기 후 상태가 괜찮다고 했다. 오늘(18일) 선발로 나서지는 않는다. 경기 후반에 쓸 생각이다”라며 “아직 부상 부위가 다소 뻐근하다고는 하는데 2군에 있나 1군에 있나 큰 차이가 없어서 콜업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공백을 손용석이 제대로 메우지 못하며 조기 콜업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말소된 송승준에 대해서는 “면담을 나눴는데 우측 어깨 뒤쪽이 불편하다고 했다. 검진을 받아보고 몸 상태가 완전해진 상태에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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