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장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다시 시즌 10승에 실패했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포항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주자를 23명이나 출루시킨 끝에 2-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시즌성적 9승 28패를 기록, 시즌 10승 고지를 아직도 밟지 못했다.
한화는 최근 6연패 수렁. 광주 KIA전 스윕에 이어 포항 원정에서도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인해 올 시즌 한화가 우세를 기록한 팀은 단 한 팀도 남아있지 않게 됐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유이하게 위닝시리즈를 거뒀던 KIA와 삼성에게 잇달아 패하며 열세를 가지게 됐다.
한화는 전날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끝내기 포일이라는 보기 힘든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전날의 치열함은 어디에도 없었다.
선발투수 김용주가 1이닝 만에 5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공을 넘겨받은 심수창도 상황은 마찬가지. 피안타 5개와 볼넷 2개로 4실점하며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김범수와 정재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재원은 와일드 피치만 2개를 기록하는 등 마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계속 보였다.
결국 8회말 3실점까지 더해 한화는 11점 차 대패를 당했다. 선발과 중간계투를 포함해 등판한 모든 투수들이 실점했다. 반등을 노리는 한화는 포항 마지막 경기에서 에스밀 로저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과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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