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오늘(19일) 종영, 쓰러진 이진욱 운명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지원(이진욱)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이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차지원의 다급하고 절박한 모습을 담은 스틸컷이 19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19회 방송 엔딩의 한 장면이다. 손에 하얀 붕대를 감은 지원이 바닥에 머리를 댄 채 털썩 쓰러져 있다. 주변에는 붉은 피가 흥건히 퍼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원은 뇌동맥류 증상으로 고통을 겪어 왔다. 그만큼 머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것은 치명적이다. 복수와 사랑은 이대로 멈추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했다.

예고편에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므텅(이원종)의 긴박한 모습과 충격에 반지를 떨어뜨리는 김스완(문채원)의 모습은 새드엔딩에 대한 불길함을 증폭시켰다.

최종회는 1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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