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F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소피 터너가 자신이 좋아하던 캐릭터인 진 그레이를 연기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라이브 컨퍼런스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 진 그레이 역의 소피 터너,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가 참석했다.
이날 소피 터너는 오디션을 3개월 정도 봤고, 하고 싶었다. 역할을 따냈을 때 감동적이었고 신이 났다. 진 그레이를 정말하고 싶었다. 코믹북도 어렸을 때 다 봤다. 진 그레이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굉장히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영화들을 보고 역할 준비를 했다. 최대한 이 캐릭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사실 감독님이 젊은 진 그레이를 자유롭게 표현하길 원했다. 예전 진 그레이와 다르게 자유롭게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