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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년 이상 배우로서 자신들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무로 대표 미남 배우이자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심사숙고 끝에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가 뜻을 모아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20년 이상 배우로서 자신들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 의기투합해 풍성한 하모니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알렸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의 배우 활동을 비롯해 동료배우 영입과 재능 있는 신인 배우 발굴에도 힘쓰며 연예기획사로서의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데뷔 이후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우정을 지켜낸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의 인연이 아티스트 컴퍼니 공동 설립으로까지 이어졌다. 긴 세월을 함께해 온 만큼 서로의 고민, 꿈 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 것. 이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터다. 또 젊은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소속사를 차린 경우는 드물어 연예계에서 20여 년 동안 체득한 경험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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