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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트릭'이 개봉일을 변경했다.
19일 '트릭'(감독 이창열 제작 엘씨오픽쳐스 배급 이수C&E·㈜스톰픽쳐스코리아) 측은 제작보고회 취소 소식과 함께 개봉일 변경을 알렸다.
'트릭' 측은 "개봉일이 7월 14일로 확정 및 변경됨에 따라,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트릭'의 제작보고회가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더 나은 개봉 환경에서 관객들에게 '트릭'을 선보이고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다. 이창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등이 출연했다.
['트릭' 캐릭터 포스터.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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