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가 1군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뒷문을 책임졌던 투수 장시환이 말소됐고 투수 박세진이 새롭게 등록됐다.
장시환은 올 시즌 18경기서 1승 3패 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장시환은 지난해 9월 런 다운 플레이 도중 그라운드에 미끄러지며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 수술을 받았다. 당초 1년의 재활이 예상됐지만 체계적인 재활과 선수 본인의 의지로 다소 일찍 1군 무대로 돌아왔던 것.
시즌 개막 후 26⅓이닝을 소화하며 kt의 초반 선전을 이끈 장시환은 이날 한 타임 쉬어간다는 의미로 1군에서 제외됐다.
장시환 대신 올라온 선수는 박세진. 롯데 박세웅의 동생이기도 한 그는 지난달 29일 말소된 이후 다시 부름을 받았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3. 1군에서는 2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장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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