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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1위를 탈환했다.
트와이스는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노래 '치어 업(CHEER UP)'으로 듀오 악동뮤지션의 '리바이(RE-BYE)'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와이스는 1위 수상 후 "부족한 저희에게 1위를 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을 향해 "사랑한다"고 전했다.
'엠카운트다운' 지난주 방송에선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에게 1위를 내줬던 트와이스는 이로써 2주 만에 트로피를 되찾았다. '치어 업'으로는 네 번째 1위 수상이다.
'치어 업'은 트와이스의 미니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트와이스 멤버들의 깜찍한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해 데뷔한 트와이스에게 첫 1위 트로피를 안긴 곡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외에 금잔디, 남우현, 라데, 라붐,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V.O.S, 비아이지, 세븐틴, 아이오아이, 업텐션, AOA, 에이프릴, 이하이, 크라빗, 티파니, 혜이니 등이 출연했다.
AOA는 컴백 무대를 펼쳐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과 수록곡 '10 세컨즈(10 Seconds)' 무대를 선보였고, 몬스타엑스의 신곡 '걸어'(All in), '엑스 걸(Ex Girl)'의 컴백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러블리즈는 '시간을 달리는 차트' 코너에서 8년 전 1위 곡인 걸그룹 소녀시대의 '키싱 유'를 재해석해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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