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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오늘부터 대학생' 이성수 PD가 최종 목표로 멤버들이 모두 명예 수료증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PD는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현장 공개 행사에서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는데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왕이면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대학생활을 못해봤던 연예인을 주로 섭외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 PD는 "멤버들이 4년 해서 학교를 졸업했으면 하더라. 일단 학교 측과는 한 학기라도 잘 수료하면 명예수료증을 주리고 했다"며 "어느 정도 수료가 되면 명예수료증을 받고, 미달이면 장학금을 기부하는 미션을 달았다. 하지만 프로그램에서는 그게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단국대학교에는 "장학금을 주는 제도가 있다. 우리 역시 그 룰에 맞춰 성적이 좋으면 장학금을 받기로 했다"며 "아마 장학금을 받더라도 기부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그 부분까지는 학교와 얘기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대학생활 리얼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왼쪽부터 장도연 탁재훈 박나래 장동민. 사진 = 채널A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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