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홈런 부문 2위를 달리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28)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LG 트윈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박용택(좌익수)-임훈(중견수)-서상우(지명타자)-이병규(7번 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손주인(3루수)-최경철(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을 대비해 1~6번 타순에 좌타자들을 대거 포진했다.
전날(21일)까지 팀의 38경기에 모두 나왔던 히메네스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베테랑 타자인 정성훈도 제외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다. 우리가 타이트한 경기가 워낙 많아서 체력적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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