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고메즈가 복귀 후 첫 홈런을 때렸다.
헥터 고메즈(SK 와이번스)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3-7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두 번째 투수 곽정철과 상대한 고메즈는 4구째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4월 13일 KIA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다. 시즌 4호.
SK는 고메즈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초 현재 4-7로 뒤져 있다.
[SK 고메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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