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상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희는 2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파72, 7209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3년 9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통산 3승째.
이상희는 전반 2번홀과 3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5번홀, 7번홀, 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2번홀 보기를 범했고, 15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최종 18번홀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9언더파 279타로 2위, 박상현이 8언더파 280타로 3위, 유송규가 5언더파 283타로 4위, 손준업, 최진호, 최경주(SK텔레콤), 김봉섭, 김도훈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상희.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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