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구혜선♥안재현, 직접 디자인한 반지로 프러포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단공개' 구혜선과 안재현이 사랑꾼 스타에 올랐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역대급 사랑꾼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7위에는 안재현이 이름을 올렸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4월 7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소아암단체에 결혼식 비용을 기부, 지난 5월 20일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블러드'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서유기2'에서 강호동은 "뭐가 좋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던가?"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내가 없으면 슬플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애관과 결혼관까지 정확히 일치, 안재현은 손수 디자인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히 트렁크를 가득 채운 냉이꽃에 비밀이 있었다. '봄 색시!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칩니다'라는 뜻이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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