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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두독주, 조심스럽고 신중한 내부 분위기

시간2016-05-24 06:33:2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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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심스럽다."

두산은 선두독주체제를 완벽하게 갖췄다. 29승11패, 승률 0.707. 22일 부산 롯데전서 완패, 연승이 8에서 끊겼다. 그래도 2위 NC에 6경기, 3위 LG와 4위 SK에 7경기 앞선다. 두산이 7연승과 8연승을 한 차례씩 해내는 사이, 경쟁팀들은 물고 물렸다.

통상적으로 3경기차를 극복하려면 약 1개월이 걸린다. 당분간 다른 팀들이 두산을 끌어내리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 두산이 쉽게 장기연패를 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니다. 투타 구성과 전력이 아주 탄탄하다. 지난해 전력에서 김현수가 빠져나갔지만, 오재일과 김재환의 성장, 정재훈의 가세로 실질적 위력과 짜임새는 더 좋아졌다. 선발, 불펜, 타선, 백업 등 모든 파트에서 리그 최강이다.

▲부담 없이 하자

그런데 구단 내부에선 조심스럽고 신중한 분위기가 읽힌다.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격려하며 힘을 내면서도, 팀 순위에 대해선 의식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구단 관계자들도 그렇고, 김태형 감독도 "조심스럽다. 생각도 많아진다"라고 털어놨다.

구체적으로 김 감독은 "부담 없이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선두독주체제를 갖춘 팀은 외부의 견제에 시달린다. 내부적으로도 선두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김 감독이 모를 리 없다. 그래서 선두를 달리는 사실 자체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정중동으로 팀을 이끈다. 자연스럽게 선수단은 적절한 긴장감을 안고 페넌트레이스를 치른다. 바람직한 자세다.

실제 두산의 선두독주체제에는 변수가 많다. 40경기를 치렀고, 104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시즌 초반이 마무리되고,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 6~7경기 차는 당장 극복할 수는 없지만, 2~3개월 내 극복 가능한 격차이기도 하다.

두산 자체적으로도 나이가 적지 않은 정재훈, 이현승에 대한 높은 의존도(양적으로 두껍지 못한 필승계투조), 팀 홈런 1위로 대변되는 집단적인 타선 활황세에 대한 사이클 체크(타선 집단 슬럼프 가능성), 김재호, 오재원 등 주전 의존도가 높은 포지션 플레이어에 대한 체력 관리 등이 변수다. 물론 이런 내부변수들은 두산이 자체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김 감독은 부담감을 줄이되, 신중하게 운영하려고 한다.

▲장기레이스 특성

팀 전력과 페이스의 변화는 하루 이틀 혹은 일주일 단위로는 크게 표시가 나지 않는다. 3연전 2승1패가 결코 쉽지 않다. 2승1패와 1승2패를 반복하면 결국 5할에 수렴한다. 그러나 약 1개월 단위로 끊어보면 팀 전력과 페이스에 반드시 변화가 감지된다.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사이클(체력, 컨디션, 부상 등으로 결정)에 변화가 생긴다. 그게 팀 경기력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형성되는 팀 사이클은 제각각 다르다. 지금도 판도 변화는 조금씩 진행 중이다.

실제 작년까지 5년 연속 정규시즌서 우승했던 삼성도 시즌 중반 쭉 치고 나가다가도 막판에 2위 팀에 바짝 쫓겼다. 삼성이 못해서 그랬던 게 아니다. 삼성이 조금 주춤하는 사이 경쟁 팀들이 페이스를 서서히 끌어올린 결과였다. 2013년 삼성은 시즌 막판 LG에 선두를 빼앗긴 뒤 겨우 재탈환했다. 삼성은 보통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그러나 LG는 시즌 중반 이후 흐름을 타며 꾸준히 3연전 2승1패를 챙기다 연승 흐름을 탔다. 삼성은 2014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넥센에 8~9경기 앞섰다. 그러나 휴식기 직후 주춤했다. 그 사이 넥센의 급격한 상승세에 1경기 차로 쫓겼다. 지난해에도 막판까지 NC의 상승세에 고전했다. 삼성으로선 내부적인 변수들을 최대한 제어하면서 우승에 골인했다. 그러나 경쟁팀들의 상승세를 막는 건 불가능했다.

올 시즌 두산도 마찬가지다. 파트별 전력이 탄탄한 두산이 스스로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경쟁 팀들의 페이스까지 두산이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다. NC는 예상보다 확 치고 올라오지 못하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단독 2위다. 3위 LG의 상승세도 대단하다. 이런 팀들이 시즌 중반 1~2주 혹은 1개월 단위로 두산보다 페이스가 더 좋으면 두산으로선 그만큼 추격당하는 걸 감수해야 한다.

결국 이런 특성은 두산이 신중하면서도 적절한 긴장감을 갖고 시즌을 치러야 할 또 다른 이유다.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라는 김 감독의 말 속에 투영된 의미일지도 모른다. 자체적으로 경기력 사이클이 떨어질 때 최대한 승수를 따내며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산은 이달 초 타격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을 때 4연패 한 차례로 잘 버텨냈다. 시즌 중반 경기력 사이클이 더 떨어질 때가 분명히 찾아온다. 그때 올 시즌 두산의 진짜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두산이 쉽게 처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두산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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