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 최근 3번타자로 연달아 출전한 윌린 로사리오가 5번에 배치됐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김성근 감독이 지난 20일 복귀한 후 치르는 4번째 경기다.
한화는 지난주 kt 위즈전에서 3번타자로 나섰던 로사리오와 5번타자 송광민의 타순을 맞바꿨다. 김성근 감독은 “팀에 복귀한 후 처음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로사리오(지명타자)-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조인성(포수)-송주호(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에스밀 로저스가 선발 등판, 올 시즌 2승째를 노린다.
넥센의 타순은 서건창(2루수)-박정음(우익수)-채태인(지명타자)-대니 돈(1루수)-김민성(3루수)-고종욱(좌익수)-박동원(포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 선발투수는 로버트 코엘로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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