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점수 차는 신경 안 썼다. ‘내가 막아야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뿐이었다.”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투수 김세현이 세이브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김세현은 24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구원 등판, 넥센의 2-1 승리를 지켜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세현은 1이닝 동안 15개의 공을 던지며 1탈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2루수 실책과 폭투가 겹쳐 하주석을 3루까지 내보냈지만, 2사 상황서 이성열의 내야땅볼을 유도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1점차라는 스코어는 신경 안 썼다. ‘내가 여기서 막아야 팀이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뿐이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본 김세현은 “마지막 타자인 이성열을 상대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수비를 믿고 가운데에 던진다는 생각만 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세현은 올 시즌 12세이브를 기록,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19경기 19이닝 연속 0볼넷 기록도 이어갔다.
김세현은 이에 대해 “팀이 승리한 것, 세이브 1위가 된 것 모두 기쁘다”라며 웃었다.
[김세현.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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