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타자들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8-5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30승(1무 12패)고지에 오르며 단독 1위를 고수했다.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5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에반스의 2점 홈런과 7회말 나온 대량 득점을 앞세워 역전승에 성공했다. 7회말 3-3에서 나온 민병헌의 2타점 적시 3루타가 이날 결승타였다.
두산은 이로써 올 시즌 최초로 30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팀 역사상 4번째 30승 고지 선점이다. 특히 두산은 20승과 30승 고지에 먼저 올랐던 지난 1982년과 1995년 모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V5' 도전에 커다란 날개를 달게 된 두산이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승리 후 “보우덴이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자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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