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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윤두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윤두준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을 놓고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스트 투어도 있고, 스케줄상 작품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아 최종 고사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지난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40대 남자와 여자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김희애, 지진희, 방송인 이수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그룹 비스트 윤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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