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대타로 나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은 2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가 6-6으로 맞선 6회초 대타로 나서 홈런을 기록했다.
1사 1루서 송주호 대신 타석에 선 이성열은 구원 등판한 하영민을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5m의 역전 투런홈런이었다. 이성열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더불어 대타 홈런은 올 시즌 12호, 통산 777호 기록이다. 이성열의 개인 8호 대타 홈런이다. 한화로서는 올 시즌 3번째 기록.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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