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만원 사례를 이룬 울산 야구 팬들의 열기에 보답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문호가 멀티히트 등으로 돋보였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1점차 박빙의 승부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호투와 이어진 윤길현, 손승락의 안정된 피칭이 뒷받침되었고 무엇보다 강민호가 좋은 볼 배합으로 팀의 중심을 잡은 것이 가장 컸다"라고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들을 열거했다.
이어 조 감독은 "이런 타이트한 경기를 이겨 나가면서 팀도 더 안정감을 찾고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조원우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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