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효준이 2연승에 도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이하 '신의 목소리')에서는 2연승 도전에 나선 방효준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시경은 방효준에 "멋있어졌다. 그런데 오늘도 양말을 안 신고 오셨냐"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고, 방효준은 "지난 방송 어머니께서 나를 보러 오기 위해 첫 차 타고 오셨었다. 그래서 누나한테 '엄마 피곤하시겠다. 엄마 좀 챙겨드려'라며 부탁했는데 누나가 '엄마는 오늘이 너를 낳고 가장 행복한 날이다. 그냥 네 걱정이나 해'라고 하더라"고 전해 뭉클하게 했다.
이어 방효준은 어머니에 "아빠 먼저 하늘나라 가고 많이 외로울 텐데 이젠 아들이 계속 기쁘게 해주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한다"며 영상편지를 남겼고, 윤도현은 "지난주에 방효준 씨의 무대를 보고 즐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나도 무대 위에서 즐겨야겠다고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방효준은 2연승에 도전할 무대 상대 라이벌 가수로 JK 김동욱을 뽑았고, "김동욱 선배님은 내가 노래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드신 분이다. 가요제나 대회서 처음으로 상을 탔던 노래도 김동욱 씨의 노래다"라며 JK 김동욱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 방효준은 "그리고 아이돌을 하게 된 것도 김동욱 씨 노래 때문이다"라고 덧붙였고, JK 김동욱은 방효준에 "자꾸 부담 줄 거냐"며 발끈했다.
이에 성시경은 JK 김동욱에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잘 안 됐다. 그게 다 김동욱 씨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