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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컴백을 앞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트리플A 재활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소속으로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 트리플A)와의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에만 2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인 류현진은 3회말 1루수 실책과 안타가 겹쳐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위기상황서 4번타자 존 싱글턴의 병살타를 유도, 3회말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이어 4회말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는데, 이날 최고구속으로 기록된 145km가 4회말에 나왔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점진적으로 구속이 빨라졌다는 점은 향후 경기력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온 후 “구속을 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류현진은 투구 외에 수비, 타격연습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시점은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오는 31일 트리플A에 한 차례 더 등판할 예정인데, 이때 경기력에 따라 류현진의 복귀일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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