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측이 이응복 PD의 '도깨비' 연출설과 관련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가제)는 tvN에서 11월 금토드라마로 편성 계획 중인 작품으로, 배우 공유가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며 "연출자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응복 PD는 김은숙 작가와 지난 4월 종영한'태양의 후예'를 통해 환상의 호흡으로 한류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도깨비'를 소재로 다시 한 번 중국 등의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며 김 작가와 이 PD의 재회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