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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곡성'을 보며 희망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밀은 없다'(제작 영화사 거미 배급 CJ엔터테인먼트·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 이경미 감독과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미 감독은 "제가 '곡성'을 봤는데 굉장히 파워풀하고 정서적으로 충격적이고 센 느낌의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이었다. 그런데 15세를 받아서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 등급이 안 나왔다"라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여러분이 영화를 볼 때 모두를 다 의심을 하며, 생각을 하며, 계속 머리를 굴리며 보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영화를 만들었다"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내달 23일 개봉.
[이경미 감독.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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