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이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어반자카파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스틸'(STILL) 쇼케이스에서 "저희끼리는 서열 없다. 10년도 넘은 친구사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니까 양보할 때는 양보하고, 추켜세울 때 세워준다. 너무 오래 보다 보니까 주변 기운만 보면 안다. '무슨 일이 있구나' 생각하고, 말 안하고 둔다"라고 했다.
작업 방식에 대해선 "각자 작업하는 편이다. 열심히 써와서 만난다. 같이 듣고 좋은 것만 추려서 녹음하고 녹음을 하고, 그 중에 또 추려서 앨범을 낸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는 이별노래로, 권순일이 작사, 작곡했다. 이밖에 박용인 작사, 작곡 '다 좋아', 조현아 작사, 작곡의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이 담겼다. 27일 0시 공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