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T 정성곤이 1군에 등록됐다.
KT는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좌완투수 정성곤을 1군에 등록했다. 정성곤은 올 시즌 5경기서 4패 평균자책점 9.88로 좋지 않다. 7일 한화전 1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한 뒤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정성곤 대신 1군에서 말소된 선수는 좌완투수 박세진이다. 박세진은 올 시즌 4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신인투수이며, 롯데 박세웅의 동생이다. 25일 잠실 두산전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조범현 감독은 "박세진은 아직 구위가 1군타자들을 상대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성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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