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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김민재가 불만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김민재의 스페셜 에디션이 공개됐다.
이날 '꽃미남 브로맨스'의 초대 멤버 뷔와 김민재가 재회했고, 뷔는 음악 방송 생방송 전 민재를 위해 싸인 CD를 준비했다.
CD를 받은 김민재는 뷔에 "콘서트 잘 봤다. 자리가 너무 좋았다. 1층 중앙이라 내가 본 콘서트 중에서 가장 좋은 자리였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뷔는 "티켓은 추가 표를 우리가 사야 한다. 너의 표를 내가 산다고 했다. 다시는 꿈도 꾸지 말아라. 넌 값진 경험을 한 거다. 말 잘 들으면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뷔는 김민재에 "콘서트 때 너를 찾았다. 넌지 모르겠는데 너랑 비슷한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더라. 민재겠지 하고 공을 하나 던졌는데 네가 못 잡더라"고 말했고, 김민재는 "마지막에 감사의 말을 전하는 순간에 눈물이 날 뻔했다. 지민 형이 멤버들한테 감사하다고 했을 때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또 뷔는 "운전면허 땄다. 필기시험 93점, 기능 시험 100점 맞았다"며 자랑했고, 김민재는 "이제 놀러 가면 되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뷔는 "내가 운전하겠다. 다시 '꽃브로'를 찍으면 운전을 하자. 서로 면허증이 있으니까"라며 제안했고, 김민재는 "다른 분들 방송을 봤는데 많이 놀러 가시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뷔는 "그거 보고 '꽃미남 브로맨스'한테 실망했다. 우리로 밑밥을 깔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거 아니냐. 빨리 다시 한번 하고 싶다. 가평이라도 가보자. 오픈카 타보는 게 꿈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김민재는 "할 게 많다. 솔직히 한번 더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그룹 빅스의 리더 엔과 배우 이원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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