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주전 포수 이재원의 선발 복귀를 알렸다.
김용희 감독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손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재원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이재원은 오늘 선발로 출전한다. 부상 부위가 손목인 만큼 (몸이) 좋지 않으면 조금 더 지켜보려고 했는데 타격 훈련 때 상태가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는 현재 100%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원은 지난 21일 KIA전을 끝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5월 성적은 48타수 7안타(3홈런) 타율 0.146으로 부진했다. 27일 경기에서는 6번 타순에 배치, 동시에 주전 포수로 복귀해 홈을 지킨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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