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진호(현대제철)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진호는 27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 7276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총상금 4억원) 2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진호는 전반 2번홀과 3번홀, 9번홀, 후반 10~12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선두를 꿰찼다. 신용진이 4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다. 정진호도 4타를 줄여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창규 홍(미국), 최고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이성호, 김봉섭, 황인춘, 김재호, 허인회, 박은신, 정대억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최진호. 사진 = 세마스포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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