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시즌 4승 요건을 채웠다.
박종훈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종훈은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승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7일 두산전. 5월 등판한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즌 4승을 위해 주말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나섰다.
박종훈은 1회부터 점수를 내줬다. 배영섭을 2루타,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1,2루 위기에서 최형우를 내야땅볼로 처리했지만 2루주자 배영섭이 홈을 파고들었다. 1루수 박정권이 방심한 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렸다. 백상원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해 1회에만 순식간에 2실점했다.
2회에는 수비 도움을 받았다. 1사 1,2루 상황에서 김재현을 우익수플라이로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1루주자 이지영이 2루 태그업을 시도, 우익수 정의윤이 정확한 송구로 주자를 아웃시켰다.
3회에도 박종훈은 출루를 허용했다. 이번에도 역시 1사 1,2루 상황. 이번에는 유격수 헥터 고메즈가 2루주자 박해민의 진루를 저지하는 호수비를 했다. 최형우의 땅볼 타구를 주저 없이 3루로 송구 주자를 잡아냈다. 백상원을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는 이날 첫 삼자범퇴이닝을 만들었다. 조동찬, 이영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지영은 2루 땅볼로 유도해 남은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5회에도 박종훈은 3타자만 상대했다. 김재현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포수 이재원이 2루도루를 저지했다. 배영섭과 박해민은 내야 땅볼로 엮어냈다.
6회에도 박종훈은 병살타와 내야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조동찬과 이영욱을 출루시켜 채병용과 교체됐다. 중간계투진이 이후 타선을 막아내 박종훈의 실점은 추가되지 않았다.
[박종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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