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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라미란이 숨겨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박진영이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의 데뷔곡 'SHUT UP'에 맞춰 안무 강습에 나섰다.
이날 박진영은 라미란, 제시, 민효린, 김숙, 홍진경을 차례대로 세우며 "춤을 잘 추는 순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내가 꼴찌냐"라며 억울해했고, 박진영은 제시에 "의외로 춤 잘 춘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자에 맞춰 춘 건 효린과 제시밖에 없다. 자리를 바꿔라"며 A 자리에는 제시를 B자리에는 효린을 세웠고, 라미란은 C자리로 밀려났다.
또 박진영은 제시와 민효린에 춤을 시켰고, 박진영은 "효린이만 박자에 맞았다"며 민효린을 A 자리에 앉혔다.
특히 민효린은 "내가 꿈의 주인공이니만큼 올라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또한 홍진경은 박자를 무시하고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고, 박진영은 "이런 춤은 처음 본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숙은 박진영에 "(홍진경을) 그냥 매니저로 빼면 안 되냐"며 "겉모습만 보면 누가 봐도 춤만 40년 춘 사람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고, 박진영은 일대 일 레슨을 통해 홍진경을 도왔다.
이후 김숙은 박진영에 박자를 놓친 모습을 들켰고, 박진영은 김숙을 꼴찌 자리로 내쳤다.
한편 라미란과 제시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고, 최종 결과 라미란 A, 민효린 B, 제시 C, 홍진경 D, 김숙이 E등급을 받았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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