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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예’ 래쉬포드가 데뷔골을 터트린 잉글랜드가 호주를 꺾고 연승행진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지난 터키전(2-1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유로 2016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데뷔골을 치른 19살 래쉬포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데뷔골을 넣으며 로이 호지슨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분 래쉬포드의 벼락 같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스털링이 측면을 파고들며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래쉬포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 데뷔골이다.
상승세를 탄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교체로 투입된 루니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였다. 이번에도 스털링의 패스를 루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상대 크로스가 다이어의 머리로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잘 리드하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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